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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신시모도 갯마켓' 열려

김동복 기자 승인 2022.07.07 14:3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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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옹진군청 제공)


서해에는 갯벌이 있고, 옹진 섬에는 '갯마켓'이 있다. 옹진군 북도면 시도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북도면 시도로 106) 문화광장에서 지난 1월에 이어 옹진 '신시모도 갯마켓'이 다시 열린다.

오는 7월 9일과 10일 양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의류, 공방, 친환경 소품, 애견 간식, 원예, 마술 도구 등 지역 내·외 총 21개 상점에서 매력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에서 수확한 단호박과 포도주, 굼벵이 식품 그리고 연평도 꽃게 등 옹진군의 농수산물 및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북도면이 자랑하는 특산품인 단호박으로 만든 단호박 라떼와 스콘 등 베이커리 류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주민소득사업으로 주민들이 운영하는 '카페 신시모도'에서 맛볼 수 있다.

협동조합 신시모도가 주관하는 '신시모도 갯마켓'은 주민 사업체 스스로 상품을 판매·전시하는 행사이다. 2022년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후원한다. 행사는 오는 9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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