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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9월 5주 베스트셀러 동향] <역행자> 3주 연속 1위

김동복 기자 승인 2022.09.29 13:00 의견 0

예스24 9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경제적 자유를 향한 인생 역주행 공략집 <역행자>가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소설 스테디셀러와 신간의 꾸준한 강세로 2위부터 4위까지는 <불편한 편의점 2>와 <하얼빈> 그리고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지켰다. 신작의 호평 속 <불편한 편의점> 역시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금주 육아 및 자녀교육 신간들이 관심을 모았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사랑을 전하는 존중어 지침서 <엄마의 말 연습>이 9위에 올랐고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만드는 육아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는 10위에 자리했다. 아들의 약점은 채우고 강점을 키우는 책읽기 육아 가이드 <5~10세 아들 육아는 책읽기가 전부다>는 17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아몬드> 손원평 작가의 동화 <위풍당당 여우 꼬리 3>이 금주 15위에 올랐다. 핼러윈 축제 도중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 소녀가 숨겨 왔던 용기를 펼쳐 나가는 판타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역사 너머 인간 안중근의 뜨거웠던 시간을 그린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덕력 최강' 네 여자의 셰어 하우스 입성기 <덕후 여자 넷이 한집에 삽니다>가 2위를 차지했다.

[이 주의 북이슈]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3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3>이 금주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한 해를 보내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소비 트렌드 전망서로 매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지나며 변화한 우리 삶 속 침체와 불황을 넘어 치열함과 기민함으로 뛰어오를 토끼의 해를 전망한다.


예스24 집계 결과 <트렌드 코리아 2023> 예약 구매자 연령대는 40대가 41.9%로 가장 많았고 30대(25.3%) · 50대(17.3%) · 20대(1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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