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체인-살린,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스트리밍 및 VR방송 시스템 공동개발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4.11 12:49 의견 0

▲ 미디어체인 박춘원 대표와 살린 김재현 대표 ⓒ 미디어체인 제공

미디어 메타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미디어체인과 VR 소셜미디어 솔루션 ‘에픽라이브’를 개발한 살린이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실시간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VR 방송 시스템을 연동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미디어체인은 정부 G-Cloud에 비디오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한국 최초로 구축한 바 있는 위즈메타의 자회사로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AI 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로 미디어 메타데이터를 가공하는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여 사용자 집단의 참여를 돕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살린은 VR 소셜미디어 솔루션 ‘에픽라이브(EpicLive)’는 사용자들이 VR 방송을 하는 통신사업자, 미디어 사업자의 서비스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VR, 3D 영상 형태의 VOD와 영화, 공연, 스포츠 중계를 라이브 스트림을 제공한다.

최근 살린은 에픽라이브로 일본 소프트뱅크사와 함께 후쿠오카 돔 야구 경기장에서 5G 기반의 프로야구 생중계를 시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외진출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비아이지글로벌이 함께 했다.

2019년 비아이지글로벌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체인을 발탁했으며, 2018년 1:1 맞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도쿄 프로그램에 살린을 선정한 인연이 있다.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미디어체인과 살린은 양사의 기존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공동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미디어체인 박춘원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디어 거래 시 필수 처리 요소와 스마트 계약 체결에 필요한 표준을 정립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해 12월 19일 열린 <한국 정보통신분야 산업표준 제정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연례 총회의 승인을 거쳐 박춘원 대표의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거래 및 유통을 위한 메타데이터 표준>이 정보통신분야 산업 표준으로 공식 발표 (표준번호 TTAK.KO-10.1099) 되었다.

박춘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사용자 집단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협약과는 별도로 현재 국내 유수의 여행 사업자와 대형 e커머스 사업자들이 보유한 약 200만 사용자 DB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을 포함해 사업 활성화에 필수적인 모든 환경을 턴키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기업인 위즈메타의 클립커 플랫폼(Clipker Platform)을 활용한 dApp 개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