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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술과 만나다 '서울 술 페스티벌' 개최

김승리 기자 승인 2019.04.19 10:40 의견 0

4월 20일 토요일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에서 시와 음악에 술을 곁들이던 풍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통주와 한국산 와인의 국내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서울 술 페스티벌은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프리미엄 전통주들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기로운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 서울 술 페스티발의 포스터 ⓒ 한국관광공사


이번 페스티벌의 모토는 ‘Sool is Art. Enjoy with Respect: 술은 예술처럼 음미하는 것이다’로, 예술의 영역에 있는 세계 명시 낭독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프랑스, 영국, 미국, 터키, 인도, 이란, 덴마크, 이집트 등 총 9개국의 11명이 참가해 다양한 언어로 시를 낭독한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서초구 내 저소득층과 미혼모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행사의 주최인 인터트와인은 “한국 전통주 및 국내에서 제조되는 프리미엄 술의 세계화와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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