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술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머니브레인이 세계 최초로 아티피셜 휴먼(Artificial Human)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인 ‘스픽나우’의 웹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스픽나우는 학습자와 AI 튜터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학습 서비스다.

먼저 출시된 ‘스픽나우 앱(App)’이 출시 두 달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교육 분야 인기 1위를 달성했고 그 성과에 힘입어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스픽나우 웹(Web) 서비스’도 정식 출시됐다.

아티피셜 휴먼 기술은 머니브레인의 영상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대, 연세대, 칭화대, 홍콩과기대, 컬럼비아대 등 국내외 유수 석박사 연구진들이 모여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했다.

기존의 3D 캐릭터와 달리 현지 원어민 튜터들을 영상에 합성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출신, 성별의 튜터와 영어회화를 할 수 있으며, 최근 여러 예능과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도 곧 AI 튜터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머니브레인은 외국인과의 대화에 부담을 느끼거나 시간, 비용적 문제로 영어 학습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영어 초보 학습자부터 중급, 고급의 학습자까지 누구나 24시간 365일 영어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픽나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사N라이프 김승리 기자 news@sisa-n.com 김승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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