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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음악감독, 아리랑에 뉴트로 감성 입힌다 - 8월 31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아리랑 트리뷰트>

김혜령 기자 승인 2019.08.27 12:48 의견 0
2018년 아리랑 공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도 8월 3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아리랑 트리뷰트>는 이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8월 31일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도회적 감성의 세련된 퓨전 재즈로 한국 팝의 지평을 넓혀온 김현철이 이번 아리랑 컨템퍼러리 갈라 콘서트에 음악감독으로 나섰다.

우리 민족의 풍성한 문화 다양성의 토대가 된 아리랑은 ‘공존과 공감’의 원천이다.

이번 공연은 뉴트로 열풍 속 전통적 아리랑 선율에 리듬과 음율의 다양한 변조를 더한 아리랑의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공연에서는 김광민(피아노), 클랑(보컬), 이기쁨(정가) 등 재즈, 팝,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현대적 어법 안에서 새로운 조화를 모색하며 세 개의 아리랑 변주곡과 김현철의 히트곡 <춘천 가는 기차>, <달의 몰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철 음악감독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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