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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한국셰프연구소 출범

심정 기자 승인 2019.09.02 10:50 의견 0
한국셰프연구소 이사장을 맡은 한림건축 그룹 박진순 회장  (한국셰프연구소 제공)

한림건축 그룹이 공간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셰프연구소를 출범했다.

한국셰프연구소는 지난 2019년 8월 29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업체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셰프연구소의 탄생과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림건축 그룹 박진순 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고, 박진순 이사장은 “한국셰프연구소의 출범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비전과 방향, 즉 국내 최초로 ‘공간콘텐츠생산’이라는 신개념을 통해 의, 식, 주를 아우르는 플랫폼 비지니스의 탄생”이라 선언하는 한편, “미래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사업도 병행하겠다”는 야심찬 기획을 선포했다. 

이밖에 심영순 요리연구원장, 윤숙자 한국전통요리연구소 소장, 이종임 한국음식연구원 원장, 이연복 셰프, 여경래 셰프, 김훈이 셰프, 레이먼킴 셰프, 정호영 세프 등 스타 셰프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8월 2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 함께한 창립멤버들과 관계자들  (한국셰프연구소 제공)

한국세프연구소는 ‘음식은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국음식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음식문화 공유를 통해 21세기 음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4차산업혁명이 대중의 삶과 함께 진행중이다. 한국세프연구소는 국내에 ‘음식문화복합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내일의 공간 연출이라는 플랫폼 구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축과 공간이라는 하드웨어와 음식문화의 소프트 콘텐츠 개발과 창조를 기반으로 공간콘텐츠 생산에 역점을 두면서 아트 빌리지, 공유 주방, 셰프스쿨, 포럼 등을 통해 대중에게 독창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대상으로 한국음식문화 수출이라는 콘셉으로 각국의 대학에 한국음식 관련학과 설립을 비롯해 한국 셰프 교육 그리고 한류음식 콘텐츠 전파를 통해 K-FOOD라는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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