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코로나19 시대 데이트 문화 - 호텔·자취방 선호

이연지 기자 승인 2020.07.17 15:29 의견 0
(듀오 제공)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9명은 데이트 장소를 정할 때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다.

‘코로나시대의 데이트 장소’에 대해 전체 68.0%는 ‘데이트 장소로 사람 밀집 지역을 피하고 있고 지금도 지속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초기에는 밀집 지역을 피했지만 점차 이전으로 회복 중’(22.6%)로 나타났고, ‘밀집 지역을 더 많이 간다’는 답변은 전체 조사인원 500명 중 단 1명만 선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된 데이트 장소는 ▲호텔·자취방(40.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차 안(21.6%) ▲공원·유적지·산(19.8%)가 상위에 올랐다. 전통적인 커플 데이트장소로 꼽혔던 쇼핑몰과 영화관은 각각 1.2%와 0.8%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가고 싶은 데이트 장소로는 ▲해외 관광지가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내 관광지(23.8%) ▲놀이공원(12.0%) ▲영화관(11.8%)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