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여름철 벌집제거, 결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글쓴이 손종선

날짜 2018.08.10 15:59

▲     © 손종선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폭염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작년보다 이른 여름철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이 활동하는 시기가 당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벌집제거 뿐만 아니라 벌에 쏘여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는 신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부실한 안전장비를 이용해 벌집을 따거나, 예방수칙을 무시한 채 행동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로, 실제 현장에 출동해보면 아무런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벌집을 따려다 봉변을 당하거나 벌을 자극해서 벌침을 맞고 쓰러진 환자들이다.

 

 벌집제거 신고가 들어오면 소방대원들은 우주복처럼 생긴 보호장비 입고 현장에 투입된다. 찜통같은 더위에 구조활동을 하다보면 속옷까지 다 젖지만 철저하게 장비를 착용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활동하지만,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어설프게 벌집을 따려다 사고를 당하는 시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모두 위험을 무시한 채 활동하다 발생하는 사고이다.

 

 통계에 의하면 벌 쏘임으로 사망하는 경우 대부분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이고. 아무런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벌집을 따거나 벌을 자극하여 발생한다. 매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약 20%씩 상승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2만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했고. 벌집제거 출동의 증가와 함께 구급 출동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선 벌을 자극하지 않고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완전무장을 한 채 벌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조치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신고 후에는 최대한 외투로 몸을 보호하고, 엎드리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자체하면서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야하고, 만약 쏘였을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얼음찜질을 해서 독이 퍼지는 것을 최소화해야한다.

 

 벌집이 보인다면 무리하게 제거하기 보다는 본인의 안전을 생각하고, 119에 신고하여 생각지 못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항상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예방절차를 숙지하여 행복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손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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