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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 안전 위해 유관기관 연합 행사 진행

- 청소년 밀집지역과 골목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 및 ‘조기발견-조기개입’ 실천
- 2024년 12월까지 거점공간 3곳 중심으로 움직이는 청소년쉼터 운영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11.26 11:37 의견 0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제공)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관내 청소년 13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와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의정부지역 청소년복지시설과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총 6개 청소년 유관기관 청소년지도자 21명이 힘을 모았다.

수능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 인식개선(남자쉼터) △가출예방교육(여자쉼터)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 예방 퀴즈(의정부SPO)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청소년기관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되었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제공)

본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름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또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고,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특히, 빗속의 사람을 그리며 심리검사를 할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청소년들이 몰려 있어서 자연스레 참여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꼭 필요로 하는 선물도 받아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 담당자 정승권 간사는 “수능일 전후로 고민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청소년 유관기관과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상담과 긴급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 고 전했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은 2024년 12월까지 거점공간 3곳(홈플러스 의정부점 옆, 민락2지구 롯데시네마 건너편, 의정부역 의지몰 6번출구 앞)에서 매주 수요일~금요일까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제공)

날씨가 겨울로 변화하며 거리 배회 청소년의 긴급 지원을 위해 금요일 저녁 10시부터 12월 14일(토) 새벽 5시까지 심야 아웃리치 활동을 의정부역 의지몰 6번 출구 앞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의 안전한 가정 복귀 지원, 청소년쉼터 연계, 긴급 복지서비스 연결 등 각종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와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한 청소년(9세부터 24세 연령)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리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010-4007-1318이나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통해서 상담 및 여러 가지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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