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 선정
김동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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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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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평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의 정신을 국내에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상호 존중을 학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은평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6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단원 55명 모집, 10개 파트(바이올린 1, 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타악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기교육,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정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AI수업,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 특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은평문화재단 장우윤 대표는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은평구 내의 아동·청소년들이 삶의 가치를 찾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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