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 '린네바흐 프로젝터 체험' 운영
김동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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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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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12월 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린네바흐 프로젝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대 예술의 역사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다.
린네바흐 프로젝터는 무대 조명의 초기 형태로, 참가자들은 이 역사적인 장비를 직접 제작하고 실습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의 지도 아래 암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프로젝터로 투사 실습을 하며 프로젝션의 기본 원리를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체험은 무대조명의 그림자 효과와 고보효과를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어, 무대 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여 설계되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무대 예술의 역사와 기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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