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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베스트셀러]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7주 연속 1위!!

편집부 승인 2018.08.09 13:39 의견 0

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신간 에세이가 연이어 출간되면서 에세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어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고,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월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전하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네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관찰로 SNS 상에서 수십만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던 그림에다 작가의 감성 가족 에세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는 1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해주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두 계단 내려가 19위에 머물렀다.

소설에 대한 인기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고, 공지영 작가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해리> 1편은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100만부를 돌파한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특별 한정판은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고, 우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 보길 권하는 류시화 작가의 신작 <인생 우화>는 16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읽은 도서로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빠인 닥터오의 <한 그릇 뚝딱 유아식>은 8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고,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은 네 계단 내려가 10위에 머물렀다. 문유석 판사가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 <개인주의자 선언>은 두 계단 상승해 11위에 올랐고,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의 강력 추천 신간 도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세 계단 내려가 12위를 기록했다. 2018 상반기 출제 유형 및 소재를 완벽 반영한 <2018 하반기 위포트 코레일 NCS 실전 모의고사>는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 출연하면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유발 하라리 교수의 대표작 <사피엔스>는 여섯 계단 내려간 20위로 다소 주춤했다.

한편, 전자책 순위에서는 자기계발 분야의 파워블로거인 벤저민 하디의 신작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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