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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제TV] 용인시,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 공백 원천 차단”

용인경제TV 주혜경 기자 승인 2021.02.04 10:42 의견 0
(용인시청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달 30일 처인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일 밀접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통보받은 즉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일행 2명 또한 음성으로 판명, 평소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시 비서실 관계자 등 9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군기 시장은 오는 1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 공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는 청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시청 폐쇄 등에 대비해 백군기 용인시장의 자택에 온라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화상 회의를 통한 업무보고, 전자 결재 등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결과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지만,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재택근무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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