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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2동, 세대 통합 위한 '우리 모두 다같이' 사업 실시

김동복 기자 승인 2023.09.27 17:1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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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청 제공)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숙)는 지난 25일 만덕2동 관내 서광자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장·노년층이 함께 추석맞이 약과 쌀 강정 만들기를 실시했다.

지난 5월에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광자연어린이집은 '우리 모두 다같이' 사업 진행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9월 25일은 어린이집 4세∼7세 아동 170명과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장·노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이해 아이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어른들이 어릴 때 간식으로 먹었던 약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약과 쌀 강정을 함께 만들면서 지역 내 세대 간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들 또한 처음 만들어보는 약과 쌀 강정에 흥미를 보이고, 함께 만드는 동안 밝은 표정으로 예쁘게 포장된 약과 쌀강정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모두 다같이 사업 중 약과 쌀 강정 만들기로 세대 통합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됐고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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