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보라이즌 ‘핑퐁로봇’ GD 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 수상
글렌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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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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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로봇'> 로보라이즌 제공
(주)로보라이즌(대표: 임상빈)의 주력제품인 ‘핑퐁로봇’이 굿디자인(GD) 2019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11월 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19’ 행사에서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 수상식> (주)로보라이즌 제공
‘핑퐁로봇’이 수상한 ‘굿디자인어워드’는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매년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디자인 어워드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성이 인정된 수상작에 ‘GOOD DESIGN’ 마크가 부여된다. ‘글로벌생활명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상품성이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증서가 부여된다. ‘핑퐁로봇’은 ‘굿디자인’ 수상과 ‘글로벌생활명품’을 동시에 수상한 국내 소수의 제품과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
<2019 산업통상지원부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증> 로보라이즌 제공
지난 9월~10월 개최 되었던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초청작으로 전시된바 있는 ‘핑퐁로봇’은 혁신적인 로봇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핑퐁로봇’은 디자인과 상품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핑퐁로봇’의 특징은 단 한 종류의 모듈(Cube)로 모든 유형의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최신식 로봇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체형 로봇, 조립형 로봇, 모듈형 로봇 등 기존에 존재했던 로봇들의 장점만을 모아 구조, 디자인, 기능, 확장성을 새롭게 개발하여 로봇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디자인코리아 2019’ 행사에 전시된 '핑퐁로봇'> 로보라이즌 제공
‘핑퐁로봇’은 특히 다양한 종류의 링크와 조합하면 원하는 로봇을 쉽게 만들어 낼 있으며, 모듈과 주요 링크들의 3D 프린팅 데이터를 이용해 누구든지 쉽게 개인의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이 가능한 강력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핑퐁로봇’은 모듈 프로토콜을 공개하여 Java/C/Python 등 다양한 언어로 인터페이스하여 제어할 수 있어, 외부의 프로그램에서도 유동성 있게 로봇과 프로젝트를 연동하여 설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핑퐁 앱을 이용한 테스트가 가능하고, 외부 언어로 모듈에 연결하여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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