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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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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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활용한 농촌체험 팜파티 (공주시 제공)
지난 11월 2일 공주시 동해리 보리감자마을에서 감자를 활용한 농촌체험 팜파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해리 마을주민들과 100여 명의 도시민들이 방문해 마을 주요 특산물인 보리감자를 수확하고 군밤 굽기 등 농산물 체험과 함께 유구전통 풍물단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선사했다.
또한, 색소폰 공연과 행사 참가자가 즐기는 장기자랑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윤정섭 보리감자마을추진위원장은 “이번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촌을 체험하며 농업·농촌의 가치공감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거 같아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까지 노력해준 마을 주민들과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6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농장이 팜파티를 개최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가치인식교육을 실시하는 등 팜파티의 성과를 발판삼아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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