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획공연 뮤지컬 ‘빨래’ - 11월 1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개최
김근범 기자
승인
2019.11.14 13:40
의견
0
공주시가 오는 1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매년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빨래’를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공연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작곡가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18곡을 새롭게 재편곡해 기존의 서정적인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다양한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한층 더 깊은 감동으로 공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50분이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