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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업력 에스오에스정보기술, 자동인식 통합솔루션으로 고객사 경영효율에 기여

[강소기업열전] 에스오에스정보기술 박봉석 대표

정율기 기자 승인 2019.11.15 15:42 | 최종 수정 2019.11.15 15:43 의견 0
에스오에스정보기술 박봉석 대표 (사진: 정율기 기자)

1997년에 닥친 IMF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인원절감과 효율적인 경영이 필수였다. 힘든 경기로 인해 직원 채용이 어려울수록 효율적인 제품 수불관리에 필수적인 자동인식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에스오에스정보기술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지에 게재된 자료를 참조하면 2025년 까지 편의점 업계에 전자태그를 1천억개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을 선호하는 만큼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물건 쉽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 제품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활성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년 이상의 업력으로 체득된 자동인식 통합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고객사의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경영에 기여하고 있는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을 소개한다. 

1996년 출발한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은 다년간 축적된 자동인식 통합솔루션 노하우로 고객사의 안정된 자동인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본 기업의 사업영역은 “ RFID Tag을 기반으로 POS/결제 시스템, RFID & Barcode를 활용하는 Mobile PDA 솔루션 개발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의 최근 주력 비즈니스모델은 자동인식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자태그에 집중하고 있다. 전자태그는 관련 데이터를 입력해주는 기술을 비롯해 인쇄와 검수가 가능하며, 이 데이터를 취합해 빅데이터를 만드는 기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향후에는 매장에 판매 종사자가 줄어들 것을 예측해 무인샵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준비 하고 있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의 강점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득된 전문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문가가 모두 상주해 있어 관련 개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 기업은 전자태그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 실사재고파악 등을 포함한 7개의 태그입력과 관리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자동인식시스템의 강점은 입/출고 확인이 원활하여 재고조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건비 또한 대폭 줄일 수 있다. 실물재고 파악뿐 아니라 제품의 위치추적 및 정품 여부 확인 등 정확한 통합관리가 이루어져 회사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색감, 스타일 등 시장조사가 필요한 모든 기업에서 바코드, 포스시스템, 전자태그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패션 및 온라인 쇼핑몰, 문구류 분야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 실제 사례에서 패션 아웃도어 기업 노스페이스를 꼽을 수 있다”며 운을 뗀 업체측은 “IMF 이후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했고,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는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스페이스는 전자태그를 취급하면서 무인창고를 만들었으며, 오차율이 거의 없는 효율적인 전자태그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RFID Tag 와 그 시스템을 도입하면 최소의 인원으로도 정확한 반품관리를 할 수 있어 소수 인원으로도 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가 있다. 더불어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아 업무가 간편하며, 고객사의 환경,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개발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전산재고, 실물재고의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상품 수불관리 업무가 가능하며, 전 제품에 전자태그가 부착되어 있어 입출고 업무를 함에 있어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잦은 창고 출입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인력이 장시간 재고파악을 하지 않아도 되어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은 기존 업체의 성공사례를 유튜브, 블로그를 활용해 상세하게 공개하며 정보가 필요한 다양한 거래처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매년 2회(코엑스, 킨텍스) 전시회를 통해 구축된 기술을 현장감 있게 시연을 하고 있다. 

한편,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의 자동인식시스템은 패션에 관련된 태그라벨을 12개 국어(영문을 비롯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로 출력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보급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적용은 물론 해외 북미 및 남미 등에서 직접 찾아오는 바이어들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 관계자는 “전자태그를 이용한 자동인식시스템의 강점이 증명되어 민간제조, 유통 기업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자태그 입력장치를 자체 개발하는 등 축적되고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업에 아웃소싱한 기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은 전자태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입력 및 검수, 출력 등을 통한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해갈 것이다. 더불어 기능 향상을 위해 입력 속도를 높이고 실제재고와 전산재고간의 오차율을 줄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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