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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작가, '몰입의 순환' 주제로 개인전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8.30 14:00 의견 0

조윤경 작가가 9월 4~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에서 'scintillation'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작가의 몰입과 예술적 탐구 과정을 보여준다.

조윤경 작가는 부동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형태를 달리하는 자연의 변화무쌍한 특징을 두루 살피며 삶에서 흥미와 목적성에 대한 균형을 유지한다.

작가는 주변의 풀과 이파리 등 자연 소재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현실로부터의 치유와 환기를 도모한다.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순간을 회피하지 않고 올곧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본인의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감과 물의 조화, 바탕재 위에 번지는 안료 등을 통해 시각적 쾌감을 자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각과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에게 삶의 균형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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