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갤럽조사] 9월 정당 지지도: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8%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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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23:28 | 최종 수정 2024.09.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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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실시한 9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28%로 뒤를 이었고, 조국혁신당이 8%로 3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의 28%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2022년 6월 1·2주 차에 기록한 45%의 최고치와 큰 차이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 및 단체가 1%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26%에 달했다는 것이다.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의 60%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진보층에서는 14%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중도층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10%의 지지를 받았으며, 37%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에도 양대 정당의 지지율이 비등한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무당층의 높은 비율에 주목하며, 향후 각 정당의 정책과 행보에 따라 지지율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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