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국내 최대 규모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전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티켓 오픈

- 세계 8개국 미술관 순회전의 한국 특별전, 11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9.06 11:54 의견 0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전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HOW: HUMAN OF WAY>이 11월 개막을 앞두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하이퍼리얼리즘은 ‘극사실주의’(Hyper + Realism)라는 뜻으로 1960년대 후반 등장한 새로운 미술 경향이며 일상 생활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적이다.

50년의 역사를 맞아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25년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로마 팔라조 보나파르테 등 세계 8개국 미술관 순회전의 한국 특별전이며 특히 리움 개관 이후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카텔란과 론 뮤익의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망라한다.

입체 조형물 37점과 비디오 및 아카이브를 포함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조지 시걸, 듀안 핸슨 등 하이퍼리얼리즘의 50년을 대표하는 국내외 29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9월 29일까지 큐피커, 네이버,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등 예매처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주최 및 주관하는 ㈜피플리 이민재 대표는 “이번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50년 연대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웰메이드 기획 전시의 한국 특별 순회전”이라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실제보다 더 실제적인 모습으로 포착하고 있는 하이퍼리얼리즘 작품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