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트렌드리포트] '흑백요리사' 열풍, 서점가도 휩쓸다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10.10 14:46
의견
0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서점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출연 셰프들의 저서가 주목받고 있다.
최강록 셰프의 <최강록의 요리노트>는 전월 대비 1278.6% 판매가 증가해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언급한 만화책들의 판매도 급증했다.
<철냄비짱!!>은 전월 대비 1500%, <맛의 달인>은 814.3% 판매가 늘었다.
심사위원 백종원의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애장판>도 10.4% 판매 상승을 기록했다.
남정석, 에드워드 리 등 다른 출연 셰프들의 저서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으로 인해 관련 도서들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