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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 지역문화, 가을, 미식 등 주제로 70여 개 지역 여행상품, 농촌체험 상품 할인
-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 8회 진행, 총 2천 명 모집

박광제 기자 승인 2024.10.18 13:46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더욱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대국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함께 마련해 발표한 ’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대국민 여행캠페인의 일환이다.

여행 비수기인 11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객으로 북적이게 해 지역경제를 들썩이게 만들 계획이다.

먼저,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주제 여행을 준비했다.

▴그 지역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디톡스 여행’, ▴가을 속 풍경과 함께하는 ‘인생내컷’, ▴미식의 계절, 제철 음식이 반기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한 70여 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최대 50%)도 열린다.

2천여 명이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여행가는 가을,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프로그램으로서 회차당 3개 지역씩 총 24개 지역을 찾아간다.

1인당 4만 9천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11월 1일(금), 8일(금), 12일(화), 13일(수) 등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일(금)에는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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