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규모 토크콘서트 개최
박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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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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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이 11월 4일 광운학원과 협력하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광운@콘서트'를 개최했다.
광운@콘서트는 지역사회 학교폭력예방 및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공감·존중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로, 푸른나무재단과 광운학원의 협력 프로젝트인‘학교폭력제로@광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양 기관장인 박길성 이사장과 조선영 이사장이 참석하였으며, 광운 산하 3개교(광운중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약 1,200여명의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광운콘서트를 통해 "우리 모두가 원만하게 소통하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을 하며,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교폭력제로@광운'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폭제로 학교그룹 시범운영 ▲지역사회 폭력제로 문화조성 ▲비폭력문화의 세계화 등 점진적 확장 모델로 기획되었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설립 이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광운@콘서트를 통해 소통·공감·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근절과 비폭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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