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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2024 루트임팩트 X 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 개최

- 12월 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려

박광제 기자 승인 2024.11.20 13:00 의견 0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와 함께 12월 3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2024 루트임팩트 X 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브라이언임팩트가 루트임팩트와 함께 2022년부터 후원해온 비영리 조직들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2025년에도 비영리 생태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17개의 비영리 조직의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는 ‘라이트닝 토크’를 통해 각자의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또한 마케팅, 채용, 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비영리 조직의 맞춤 조언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토크’를 마련했다.

행사 말미에는 지속가능한 비영리 생태계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패널 토크’로 마무리한다.

‘라이트닝 토크’에는 비영리 조직 △더프라미스 △빅이슈코리아 △빅웨이브 △청년의뜰 △빠띠 △에이유디 △위시스쿨 △무의 △지구닦는사람들 △해양동물생태계보전연구소 △구구컬리지 △러블리페이퍼 △유스보이스 △다시입다연구소 △멘토리 △링크가 참여해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현신경영연구소 △누틸드 △인스파이어디 △임팩트리서치랩이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 패널토크에서는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박진석 브라이언임팩트 디렉터 △장보임 공감인 사무국장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가 참여해 비영리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와 지원 환경 및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특히 24개 비영리 조직으로 구성된 ‘헤이그라운드 비영리 멤버십’과 39개 조직의 인재 채용을 돕는 ‘임팩트커리어NPO’ 사업을 통해 조직 성장을 지원한 브라이언임팩트와 루트임팩트의 경험담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루트임팩트 성장지원팀 정승구 팀장은 “비영리 조직의 성장에는 정해진 답이 없기에 각 조직이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성장 단계에 위치한 비영리 조직들에게는 동료 조직의 경험담이 매우 중요한 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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