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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임채희·문미향, 합동공연 '더블빌' 12월 1일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11.15 12:59 의견 0

재즈계의 라이징스타로 주목받는 보컬리스트 임채희와 문미향이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합동공연 '더블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각자의 정규 1집으로 호평받은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다.

1부 임채희 퀸텟, 2부 문미향 퀸텟의 구성으로, 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의 동일한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다.

두 보컬리스트는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문미향은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과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서울재즈페스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공연에서는 각 음반의 수록곡은 물론 미공개 신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보컬리스트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임채희와 문미향은 'Easy Living',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 등 동일한 곡을 각자의 해석으로 선보이며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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