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폴리오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요약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간 <초등 3학년, 요약 잘하는 아이가 앞서갑니다>를 출간했다.

‘초등 3학년, 요약 잘하는 아이가 앞서갑니다’는 대한민국 교육 과정이 대대적으로 개편된 시점에서 아이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요약력’을 꼽는다.

대입제도 개편, 고교학점제 도입, IB 교육의 확산 등 입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단순 암기와 문제 풀이로는 상위 1%에 도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책은 초등 3학년이라는 학습의 전환기에 아이들이 요약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삼색 펜을 활용한 하이라이팅, 키워드 추출, 구조도 작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요약 기법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주도적으로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들은 정보 과잉 시대에 핵심 정보를 선별하고 재구성하는 요약력이 기본적 학습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과 비판적 사고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요약을 통해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도록 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보를 선별하고 논리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요약 실력이 향상되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의사소통 능력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간을 절약하는 시간 관리 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인다.

‘초등 3학년, 요약 잘하는 아이가 앞서갑니다’는 실전 요약 가이드와 액션 플랜을 제공해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요약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삼색 펜 활용법, 포스트잇 정리법, 다이어그램 작성 등 실용적인 요약 기법을 제공하며, 교과서 본문과 다양한 글을 활용해 직접 요약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가 요약력을 키우는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요약력은 단순한 학습 기술을 넘어 창의력,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기초”라며, “이 책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아이들이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N라이프 박광제 기자 news@sisa-n.com 박광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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