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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 베스트셀러] 70만 요리 인플루언서 유수연의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 예약판매 3일 만에 종합 1위

- ‘화제의 숏폼’ 초등 교사 김지훤의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예약판매와 함께 종합 6위
- 새로운 에디션으로 찾아온 도서 인기… <퓨처 셀프> 스페셜 에디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윈터 패키지 등

박광제 기자 승인 2024.12.30 12:36 의견 0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요리 인플루언서 유수연의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가 예약판매와 함께 1위로 진입했다. 이어 2위에는 2024년을 장식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자리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을 결합한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3위,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 코믹북 <흔한남매 18>가 4위에 올랐다.

인간의 존엄을 그린 한강의 대표작 <작별하지 않는다>는 5위를 차지했다.

2025년 1월 15일 출간을 앞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5,8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숏폼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초등 교사 김지훤의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는 예약판매와 함께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클레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지난 11일 동명의 영화가 개봉한 이후 2주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새로운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온 도서들도 눈에 띄었다. 필사 노트의 대명사 ‘컴포디션 에디션’으로 출간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7위, 국내 3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온 <퓨처 셀프>가 18위에 올랐다.

청소년을 위한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은 한정판 필사 노트가 포함된 ‘윈터 패키지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나 종합 19위에 자리했다.

eBook 분야에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지난주와 같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2위를 차지했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개정판)>과 <작별하지 않는다>가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대기업 채용 전형이 시작되며 <시대에듀 All-New 기아 KIA 생산직 온라인 인적성검사 최신기출유형+모의고사 4회>가 5위에 올랐다.


[이 주의 북이슈]

신간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가 예약판매와 함께 종합 1위, 가정살림 분야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스24 그래제본소에서 진행한 도서 펀딩 프로젝트에서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는 단일 도서 기준 역대 최고 펀딩률인 15,970%를 달성했다.

구매 연령비에서는 30대가 1위를 차지하며,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고민하는 30대 주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에서 수많은 엄마들에게 찬사를 받은 ‘해 뜨기 전부터 챙겨 먹는 수연이네’의 첫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는 12월 2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종합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 책은 유아식을 시작하는 아이부터 까다로운 어른 입맛까지 책임지는 103가지 ‘온 가족 식사 레시피’를 선보인다.

저자는 아이와 어른의 식사 메뉴를 통일한 것은 아이와 함께 유아식을 먹겠다는 남편의 제안 덕분이었다고 설명한다.

끼니마다 두 번씩 상을 차리는 번거로움을 덜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할 수 있는 맛있는 식탁을 선물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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