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준비 마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연습현장 공개
박앵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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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8:58 | 최종 수정 2019.07.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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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열정으로 가득한 막바지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를 배경으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의 좌충우돌을 그린다.
배우들은 일인 다역을 소화하는 순발력과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집중력을 연신 뽐냈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듯 애드립을 던지는 여유까지 보이는 배우들은 각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이다.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연습 현장 ⓒ 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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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연습에 접어든 장우성 연출은 “배우들의 합이 너무 좋아서 어떤 조합으로 보아도 놀라운 케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편곡과 안무가 더해져 훨씬 더 풍성해진 무대 역시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형식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초연당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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