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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캐스팅 공개

박앵무 기자 승인 2019.04.11 10:44 의견 0

▲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포스터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5월 28일(화)부터 6월 1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을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베니스의 상인’을 바탕으로 현대적 재해석을 더한 뮤지컬로 탄생한다. 이번 작품은 연출가 박근형과 음악감독 김성수가 각각 연출과 작곡을 맡았으며, 안무가 홍유선과 무대디자이너 오필영이 합류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수많은 명작들 중 가장 캐릭터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 올라갈 주요 배역이 공개됐다. 샤일록 역은 배우 김수용과 박성훈이 맡았다. 안토니오 역은 배우 주민진과 이승재가 캐스팅됐다. 밧사니오 역은 배우 허도영이 맡았다. 포샤는 배우 유미가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5월 28일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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