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개표LIVE-03:00상황] 부평갑 개표율 멈춘 이유 - 비례대표 개표에 재외동포 투표 밀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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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3:28 | 최종 수정 2019.07.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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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표율이 95%를 넘긴 가운데 더민주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의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더개표LIVE'는 시청 중 부평갑 개표 결과에 대한 유튜브 댓글 문의에 따라 현장의 개표참관인을 연결했다.
개표율이 93%에 멈춰있는 상황 속에 후보가 33표차로 어느 누구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화연결된 참관인에 따르면 “재외동포 투표함 3개가 아직 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 개표율이 멈춰있는 것”이라 설명하고 “현재 비례대표 개표중이라 아직 결과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동작구 상황을 알려달라는 유튜브 댓글에 따라 연결된 동작구 참관인은 “투표함 개함은 이루어졌으나 사당3동에서 온 투표함에 봉인라벨이 없는 문제가 발생해 위원장과 위원들이 회의를 많이하면서 개표의 병목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역구 개표는 완료되었고 전산을 통한 집계입력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개표LIVE 방송캡쳐)" width="550" height="413" /> 동작구 투표감시 장면 (더개표LIVE 방송캡쳐)
동작구에서는 조금 전 2시 30분경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개표참관인이 선거사무원이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며 개표확인하느라 표와 집계표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을 문제삼은 데서 시비가 붙었고 이와 관련해시민감시단이 촬영한 동영상이 방송되었다.
한편 대구 수성구에서는 교부된 투표용지의 수와 실제 투표용지의 수가 다르다는 제보가, 대전 유성구는 교부 수가 투표수보다 적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더개표LIVE 제공)" width="550" height="424" /> 좌-대구 수성구 개표상황표, 우-대전 유성구 개표상황표 (더개표LIV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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