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1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춤판이 벌어진다.
박앵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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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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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댄스 캠프> 쇼케이스 일정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춤추는 서울’을 주제로 생활예술 춤 행사인 <위댄스캠프>, <서울춤자랑>, <위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의도 KBS홀, 반포한강공원, 마로니에 공원, 시민청 등 서울 일대에서 진행한다.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어반, 재즈 등 총 6개 장르의 47개 아마추어 춤 동호회가 참여하는 <위댄스캠프>는 서울 곳곳에서 무료 쇼케이스 공연을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선보인다.
스윙을 비롯해 재즈, 무용, 발레, 어반, 탱고와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40~80세 사이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춤 동호회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서울춤자랑> 본선대회는 오는 9월 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최종 6개 팀에 시상한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해 현대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 ‘서울춤자랑 네트워킹 땐쓰파티 with 안은미컴퍼니’를 진행한 바 있다.
마지막 행사인 <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전년도 65,000명의 관객이 함께한 <위댄스 페스티벌>은 <위댄스캠프>에 참여한 47개 팀과 <서울춤자랑>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6개 춤 동호회, 그리고 전문 안무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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