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스포츠 뉴스 말미에 진기명기로 소개가 되는 영상들을 보며 “저게 가능해?”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탁구 영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조그만한 공에 스핀을 어떠한 라켓으로 주는가에 따라 보여줄 수 있는 공의 움직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영상은 탁구천재 소년입니다. 올해 15세 닉루드라는 소년으로 탁구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재가 된 인물입니다. 물리학 법칙을 깨부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입니다.

작은 책상에서 탁구를 한다? 묘기에 들어갈 만합니다. 닉루드만큼의 충격은 아니지만 아저씨 두 명이 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어 소개합니다.

노룩패스는 들어봤지만 이런 공격은 처음보네요. 상대편이 박수를 주는 것도 처음 봅니다.

대륙의 탁구는 움직이는 것도 남다릅니다. 무술의 영향일까요? 박진감이 넘칩니다.

탁구채를 돌리고 그것을 맞춘 후 내가 원하는 곳에 공이 들어갈 확률은? 설마 한 번에 한 것은 아니겠죠? 아닐 거라 믿습니다.

이번에는 탁구공 튀기기를 보겠습니다. 저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선수들의 서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이제 소개해드릴 두 영상은 위의 영상들의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 들겁니다. 먼저 할 수 있는 묘기는 다해주는 팀의 영상입니다.

다음으로 유튜브에 나와있는 트릭샷과 묘기를 모두 보여주네요.

다음 영상은 이번 편의 모티브가 된 영상입니다. 물리학을 무시한 듯한 저 공의 움직임에 스포츠의 묘기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탁구는 아주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2.7g의 무게와 40mm의 지름을 가지는 공으로 공기의 흐름과 회전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화를 가지며 주고 받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공의 흐름을 갖기 위해 연구하고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면 받기위해 연구하는 아주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이번 편을 보시고 탁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것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시사N라이프 정철희 기자 news@sisa-n.com 정철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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