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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법, '에듀케어 리더스 포럼' 열려

김혜령 기자 승인 2017.11.08 08:34 의견 0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요소인 교육혁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국내외 25명의 교육전문가가 모여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유아·아동교육 전문 국제 포럼인 ‘에듀케어 리더스 포럼’이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에듀케어 리더스 포럼’은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법으로 SW(코딩)교육, 인성·정서 교육, 4차 산업혁명과 장애아동교육, 메이커 교육, 에듀테크 산업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연설과 본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법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23일 기조 연설은 전 세계 SW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는 영국컴퓨터협회(BCS)의 Lee Goss 교육개발 총괄 매니저가 담당한다.

 

201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영국컴퓨터협회(BCS)와 MOU를 체결하여 교사 지원 및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준비해온 만큼 SW교육에 대해서 한 단계 더 발전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에 이어서는 인성교육의 대가 조 벽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독일의 버나드 칼리키 (Bernhard Kalicki) 독일 유소년 연구소장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왜 정서교육과 인성교육이 강조되는 것인지 이야기 한다.

 

또한, 유럽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측정하는 베브라스(Bebras) 챌린지와 코딩교육 기부문화를 만들어낸 ‘코더도조’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과도한 코딩 사교육, 선행학습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를 할 것이다.

 

24~25일 기술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장애아동의 미래, SW(코딩)교육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할 수있는 메이커 교육, 에듀테크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조민제 에듀케어리더스포럼 조직위원장은 “어른들의 생각을 교환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이 본 포럼의 참된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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