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예스24, 독자들이 뽑는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투표 실시

김승리 기자 승인 2018.11.05 14:13 의견 0

▲ 예스24가 진행하는 올해의 책 이벤트 페이지 ⓒ 예스24 제공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2018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과 커버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제16회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투표를 5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

제16회 올해의 책 투표는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총 236권의 후보작 가운데 독자들이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선택한 4권에서 10권까지의 책 중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2018년에는 분야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후보 도서를 136권에서 236권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후보작에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 올 한 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들이 대거 물망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 커버를 뽑는 올해의 커버 투표 행사도 진행된다.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들의 추천을 받은 70권 내외의 책 표지 중 독자들이 2종에서 5종까지의 표지를 선택하면, 득표 순으로 올해의 커버 10종이 선정된다. 최다 득표한 책 커버는 엽서, 노트, 스케치북 등의 굿즈로 제작돼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투표는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YES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7일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