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현지시간 8월 24일 다수의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공화당은 8월 24일 전당대회를 통해 앞서 열린 주별 경선 결과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확정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8월 27일 후보 수락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8월18일 전당대회를 통해 바이든을 민주당 후보로 선정해 차기 미국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 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자국내 비판이 커지면서 지지율도 크게 떨어진 상태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N라이프 김형중 기자 news@sisa-n.com 김형중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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