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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소식] <홈리스> 임승현 감독, 차기작 <물비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겹경사!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탄생!

-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 주목할 만한 장르 신인 임승현 감독
- <홈리스> 개봉 이어 차기작 <물비늘>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글렌다박 기자 승인 2022.08.29 22:17 의견 0

오는 9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홈리스>의 임승현 감독이 차기작으로 다가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임승현 감독
<홈리스> 스틸
<물비늘> 스틸

9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홈리스>는 빈곤만은 벗어나고 싶었던 어린 부부가 갓난아이를 데리고 운수 좋게 어떤 집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입주극을 그린다. 단국대 영화콘텐츠 대학원을 졸업한 임승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신인 배우 전봉석, 박정연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한국 극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받는 등 주목 받았으며 모두의 기대 속에 9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홈리스>의 임승현 감독이 신작 <물비늘>로 다가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은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최신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동시대 역량 있는 한국 신인 감독들을 발굴 및 배출해 온 인재 산실의 장이다.

그동안 이환 감독의 <어른들은 몰라요>,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이옥섭 감독의 <메기> 등 독립영화 화제작들을 배출해 온 섹션으로, 임승현 감독은 신작 <물비늘>로 올해 선정된 12편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 이후 상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어느 할머니와 할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어느 소녀가 서로의 삶을 보듬는 이야기로, 주목할 만한 장르 신인 감독으로 떠오른 임승현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뷔작인 <홈리스>가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그리고 차기작인 <물비늘>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낸 임승현 감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홈리스>는 오는 9월 15일 정식 극장 개봉한다.

[사진=㈜타이거시네마, DGC,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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