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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이, 초정밀 기후예측 솔루션 웨더리움 선보여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박람회 참가

윤준식 기자 승인 2023.09.14 12:56 의견 0
(영길이 제공)


<㈜영길이>가 2023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WSCE(World Smart City Expo)에서 초정밀 기후예측 솔루션 『웨더리움』(WEATHERIUM)을 선보였다.

웨더리움은 ㈜영길이가 신규 출시한 서비스로, 국소지역의 미세기후(microclimate)를 관측하고 위험 기상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2023 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며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함께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적 행사다.

『웨더리움』은 보급형 IoT 기상관측 장치와 웹플랫폼,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공공기상데이터와 하이퍼로컬(Hyper-local) 기상관측 IoT 장치로부터 기상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국소지역의 침수위험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웨더리움』은 침수문제 해결 외에도 기후에 영향을 받는 건설장비의 이용 일정 최적화나 드론 비행 일정 최적화 등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기후재난 대응에 활용될 수 있다.

(영길이 제공)


남행우 대표는 “기후재난이 증가하는 시기에 자산손실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초정밀 기후예측 솔루션의 가치는 커지고 있다”며 “웨더리움은 최대 3일 뒤의 기상 상태까지 예측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후로 인한 비용증가가 발생하는 분야에서 비용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길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기술 기업과의 1:1 미팅, 국내 대기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했다.

하재웅 영업이사는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다수의 기업이 웨더리움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웨더리움 진출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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