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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Connect Day 2019 개최: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원을 더하다”

윤준식 기자 승인 2019.11.07 12:15 | 최종 수정 2020.05.21 20:47 의견 0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지역혁신가들을 서로 잇고 모아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의 어젠다를 제시하는 <J-Connect Day 2019>가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11월 7일 개최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는 ‘탈물질주의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화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1971년의 코카콜라 광고를 사례로 들며 “1970년대부터 주류사회가 탈물질주의를 수용해왔으며 인종?세대?삶의 다양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하이테크와 탈물질주의라는 하이터치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  (사진: 윤준식 기자)

또다른 기조강연자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시대 전환, 지역 변화에 필요한 혁신자본들’을 테마로 “세계 유례없이 초단기간에 근대화를 이끌어낸 대한민국이지만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연도별로 발생한 대한민국 사회의 주요사건들과 다양한 세대별 페르소나들을 비교해 향후 지속되어야 할 혁신의 동력들을 시사했다.

이후 사례발표로 RTBP 김철우 대표의 ‘지역 혁신자본을 기반으로 융합하고 성장하는 비결’,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의 ‘제주의 혁신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의 강화 방안’,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의 ‘지역혁신자본과 사회적 자본의 변화 측정 리서치’가 이어졌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사진: 윤준식 기자)

이밖에 포커스세션으로는 광주방송 김태관 PD의 ‘로컬미디어에서 지역 혁신 이야기 담아내기’,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소장의 ‘누구나, 어디서나 연구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박은하 팀장의 ‘공공혁신으로 지역의 경쟁력 키우기’가 진행되며 J-Space 곳곳에서 토크콘서트와 관련전시도 이루어진다.

<J-Connect Day 2019>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혁신가 56명을 초대했으며 새로운 가치와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지역혁신의 학습과 확장의 장으로 마련되어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 지역혁신 싱크탱크 협의체 CTRI(The Core Influencer of Regional Innovation)가 제시하는 어젠다인 ▲혁신자본 ▲공공혁신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적, 창조적 자본이 부족해진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실천적 변화를 모색한다.

<J-Connect Day 2019>는 11월 9일까지 3일간 계속되며 8~9일은 혁신가들 중심의 언컨퍼런스로 진행된다.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J-Connect Day 2019> 11월 7~9일 제주벤처마루 J-Space에서 (사진: 윤준식 기자)

▲위 기사는 로컬트렌드 미디어 <비로컬>과 인터넷신문 <시사N라이프>가 공동기획·취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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