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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담은 재즈 듀오 콘서트 'Tea for Two' - 임채희 & 얀킴, 'Fall in Ballad' 광주 특별 공연

김동복 기자 승인 2024.09.06 11:57 의견 0

재즈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컬리스트 임채희와 피아니스트 얀킴이 듀오 공연 'Tea for Two'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9월 21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Fall in Ballad'라는 부제로, 가을과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와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와 발라드 곡들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Tea for Two', 'I'm getting sentimental over you', 'How about you', 'Love is here to stay' 등 친숙하면서도 감미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채희의 따뜻하고 포근한 음색과 얀킴의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재즈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컬 임채희는 뉴욕 시립대에서 재즈를 공부하고 2021년 한국 재즈씬에 데뷔한 신예다.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많은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Easy Living'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얀킴(김요한)은 2024년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스타'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여러 재즈클럽과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Tea for Two' 공연은 재즈에 입문하는 관객들에게도 적합한, 편안하고 낭만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재즈의 시간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공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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