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갤럽조사]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이재명 25% 한동훈 15% 선두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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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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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25%로 1위를 차지했고, 한동훈 대표가 15%로 그 뒤를 이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각각 2%를 기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1%의 지지를 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8%가 이재명을, 국민의힘 지지자의 42%가 한동훈을 지지해 각 당 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두 정치인의 법적 문제나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지지기반이 견고함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자유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권자들이 주목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언급되었으며, 현재의 전국적 지명도, 대중적 인기, 그리고 조사 시점의 이슈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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