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강재훈 트리오, '엘링턴 송북' 투어 공연 개최

김동복 기자 승인 2024.10.17 15:42 의견 0

재즈피아니스트 강재훈과 베이시스트 박진교, 드러머 김상수로 구성된 트리오가 '엘링턴 송북'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재즈의 거장 듀크 엘링턴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공연은 2024년 10월 25일 전주 더바인홀을 시작으로, 11월 3일 서울 성수아트홀, 11월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듀크 엘링턴의 명곡들을 재즈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강재훈 트리오는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엘링턴의 스윙과 블루스, 발라드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강재훈은 한국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악대학 재즈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로, 현재 다양한 재즈 그룹에서 활동 중이다.

베이시스트 박진드러머 김상수가 함께하는 이번 트리오는 미국 정통 재즈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다.

재즈 팬들에게는 고전을 꾸준히 들어야 하는지 상기시켜 주는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