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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세계 3대 수출국가 도약”,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정부

김승리 기자 승인 2019.12.06 12:24 의견 0
(출처: 픽사베이)

보건복지부가 K-뷰티의 국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세계 화장품산업이 생활 수준 향상과 고령화 등 항노화 시장 확대와 함께 2018년 기준 4천억 달러 규모를 보이며 연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 4대 수출국가로 성장로 우리가 생산한 화장품과 화장법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출 또한 연평균 35% 가량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서 프랑스, 미국 등의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중국 현지의 기업도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글로벌 시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국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등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고가·신규 시장 공략을 위한 원천기술 부족, 높은 해외 원료 의존도 등이 성장의 장애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십여 차례 이상 업계?전문가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고 범정부 차원의 현장 중심의 화장품산업 전주기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기초소재·신기술 R&D 확대

현장에서 우선순위가 높았던 화장품 기초소재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우리나라 기술수준을 높이고 원료수입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결과를 활용해 개인 피부특성에 맞는 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고, 화장품의 효능을 높이는 제형기술과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3D 인공피부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규제혁신 및 지식재산권 대응 강화

규제시스템도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기준에 맞추어 개선한다.

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던 제조업자 표기의무를 삭제해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맞춤형 화장품 관련 제도를 신설해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른 고객맞춤형 화장품 개발의 길을 열어줄 방침이다.

우리나라 화장품 모방판매로 인한 지식재산권 침해는 특허청,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 대규모 박람회 신설, 신남방 진출 등 브랜드 고급화 및 관련 인프라 조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강남 등지에 뷰티화장품 홍보관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의 대규모 화장품 박람회를 개최해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한편, 신남방 등 신흥유망국가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강화한다.

또한 정부 차원의 화장품산업 아카데미를 운영, K-뷰티 글로벌 인력 양성화장품종합지원센터 신설 등 연구개발과 종합컨설팅 지원은 물론, 환경이 우수한 산업단지를 화장품 특화 클러스터로 지정해 생산시설, 연구기관, 인력양성기관 등 관련 인프라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K-뷰티가 가진 혁신성에 기술력을 더하여 K-POP 등 한류와의 연계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을 개척한다면 세계 3대 화장품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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