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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에 선정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4.01 08:20 의견 0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및 서플라이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템코(TEMCO)가 싱가포르 정부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에 선정되었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지난해 싱가포르 벤처캐피탈인 트라이브(TRIVE)에서 출범했으며 지난 7년간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함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협업해왔다.

트라이브 엑셀러레이터는 ①서플라이 체인, ②핀테크, ③모빌리티 및 ④데이터 등 4가지 주요 분야를 주제에서 전략적 적합성과 실제 블록체인 구현 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오는 4월부터 4개월간 마스터 클래스, 네트워킹 행사, 멘토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7월에 싱가포르, 서울 등 4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데모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템코는 커뮤니티형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GUHADA)>를 올 하반기 출시해 블록체인 이커머스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구하다>는 블록체인을 통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보험제도를 통해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상품 후기, 정품 감정 등의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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