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 7월 공연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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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9:02 | 최종 수정 2019.07.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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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2019년 S씨어터 기획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S’ 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을7월 11~14일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300석 규모로 개관한 창의적 공간 S씨어터 공간을 위해 시리즈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S’를 기획했다.
▲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포스터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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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이 2013년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 이후 다시 한번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시도가 더욱 주목된다.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는 한 밀롱가를 찾게 된 여자들의 사랑과 이별의 시간을 열정적인 탱고 음악과 춤, 노래로 표현한다.
‘3 Minutes’은 탱고를 추는 두 파트너가 춤을 추는 시간 ‘3분’을 의미하며, 그 시간 안에 만남과 사랑, 이별의 서사를 담아내며 완전한 교감을 선보인다.
발레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탱고음악은, 정태호(아코디언)를 중심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탱고밴드 ‘라 벤타나’의 화려한 연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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