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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업 화인에프티, 미국 시장 진출 ‘청신호’

김근범기자 승인 2020.01.14 10:20 의견 0
(공주시 제공)

공주시 보물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분무건조 기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농축액과 추출액을 분말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는 ㈜화인에프티 식품회사 제품이 미국 시장 수출길에 오른다.

공주시에 따르면,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와 미국법인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는 1월 8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수출협약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JD TRADE CORP는 미국 내 대형유통업체 250개 중 월마트 등 200개 회사와 계약된 에이전시로, 화인에프티가 생산한 품목들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생산물품 중 5품목 이상을 선정해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는 “좋은 기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수출협약 양해각서 체결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작지만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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