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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부활하다> 518명의 시민연주단 모집

김혜령 기자 승인 2020.02.14 11:48 의견 0
세종문화회관이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시민연주단을 모집한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5.16(토)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오월, 부활하다’ 연주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및 합창 단원 518명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5.18 40주년 기념 음악회 ‘오월, 부활하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오늘에 되살리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그 의미를 담은 ‘그 날이 오면’과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전악장을 연주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번 음악회는 단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지원동기 영상, 오디션 악보 연주영상을 오는 3월 9일까지 5.18 40주년 기념음악회 홈페이지(http://518.sejongpac.or.kr)에 제출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는 클래식 악기 연주에 전문성을 가진 단원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목관·금관·타악 등 총 14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합창단은 합창단 활동 경험이 있거나 성악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합창단체, 시민합창단, 개인 등 총 37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5월 14일(목)부터 5월 20일(수)까지 ‘민주인권주간’으로 제정하고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5.18 40주년 기념음악회>,<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를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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