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소통공간이 될 공주시 ‘신바람 북카페’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9월 21일 시청 로비에 조성된 ‘신바람 북카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하는 ‘신바람 북카페’는 밝고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한 300㎡의 면적에 1,400여 권의 신간도서가 비치됐으며, 인터넷 사용대, 도서 검색대 및 반납대, 민원 안내대 등이 마련됐다.
북카페 천정에는 백제의 고도 공주를 상징하는 무령왕비 은팔찌 조형물과 무령왕릉 출토 거울장식을 모티브로 한 호랑이와 사슴, 활 쏘는 사람 등 120개의 조각품으로 구성된 모빌이 설치돼 아늑하면서도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21일 열리는 개관식은 역사소설 ‘광개토태왕’으로 유명한 손정미 작가를 초청해 역사학자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와 생동감 있는 북콘서트 및 작가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