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로 제작된다

김기한 기자 승인 2019.09.18 12:32 의견 0
(문피아 제공)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2018년 2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문피아 내에서의 누적 조회 수만 2,600만 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대체 불가능한 히어로로 탈바꿈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웹소설이다.

이 소설은 다층적인 세계관과 기존 판타지 소설의 장르를 파괴하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남녀 독자층을 폭넓게 확보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협, 판타지, 게임, SF 등 다양한 장르의 융화, 촘촘한 서사구조, 팽팽한 극적 긴장감 등 작품이 가진 트랜스미디어적 강점을 바탕으로 다수의 영화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부터 열렬한 러브콜을 받았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국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만큼 굉장한 파급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최근 <신과 함께>를 제작한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극장용 장편 영화 5편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었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는 “언제나 한 세대를 관통하는 작품이 나타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며 “소설이 지닌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을 국내 영화에서 소화할 수 있다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접하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30년 영화 인생에 어쩌면 최초로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신과 함께’를 뛰어넘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